파이널컷이나 프리미어로 작업 완료 후 결과물을 출력해 보면 생각보다 너무 많은 용량에 깜짝 놀라고는 합니다.
보통 1~2기가는 쉽게 넘어가고 어떤 경우는 10기가가 넘게 나올 때도 많습니다.
보통은 영상을 출력하면서 컴프레서(Compressor)나 미디어 인코더(Media Encoder)와 같은 전문 인코딩 프로그램을 연동해서 용량을 줄이고는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컴프레서를 파이널컷에 연동해서 출력 영상 용량과 형식을 조절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컴프레서 실행 후 좌상단의 창 확대버튼을 눌러서 설정 내용이 보이도록 합니다.
2) 좌하단의 + 버튼을 눌러서 '새로운 설정'을 클릭합니다.
3) 포멧을 mpeg-4로 선택하고(mp4 파일로 출력) 이름을 수정합니다. 'mp4 저용량'
4) 우상단의 설정 보기 버튼을 누릅니다.
5) 비디오탭을 누르고 아래와 같이 설정합니다.
- 프레임 크기 : 자동 (기본값)
- 픽셀 영상비 : 기본 프레임 크기 (기본값)
- 프레임률 : 29.97
- 필드순서 : 점진적 (기본값)
- 색상 공간 : Rec. 2020
(4k 환경에서 모니터 및 TV에 최적화된 색 표현입니다.
Rec. 709로 하면 색 표현은 미세하게 떨어지지만 용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 RAW에서 로그인 : 자동 (기본값)
- 카메라 LUT : 자동 (기본값)
- 시네마틱 : 무시 (기본값)
- 코덱 : H.264 (기본값)
- 인코더 유형 : (기본값)
- 프로파일 : 높음 (기본값)
- 엔트로피 모드 : CABAC (기본값)
- 키 프레임 간격 : 자동 (기본값)
- 평균 데이터 속도 : 사용자 설정 10,000kbps
(영상에 어느 정도의 데이터를 할당하느냐입니다.
높을수록 화질이 좋아지지만 유튜브 기준으로 10,000 이상은 큰 의미 없습니다. 더 줄이려면 5,000 kps도 괜찮습니다.)
여기까지 했으면 일단 셋팅 완료입니다.
이제 파이널컷으로 들어가서
5) 우상단의 출력 버튼을 누르고 대상추가
6) 중간에 Compressor 설정 클릭
7) 사용자 설정의 아까 만들었던 mp4 저용량 선택 후 확인 클릭
여기까지 하면 파이널컷도 설정 완료입니다.
그럼 출력물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gopro로 촬영한 4k 60 프레임 6분 24초 영상 인코딩시
일반 apple 기기 4k로 출력 시 1.44gb
아까 만든 mp4 설정으로 출력시 485mb로 약 1/3 가량 용량이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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