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gpt의 라이벌 등장? 구글의 ai 글쓰기가 온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설 첫날부터 구글의 소식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chatgpt에 대항할 구글의 ai 글쓰기가 발표될 것이라는 루머인데요.

 

이번 글에서는 구글 ai에 대해 알려진 내용과 chatgpt와의 차이점에 대해 쉽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관련 글 링크입니다.

https://www.engadget.com/google-chatgpt-ai-chatbot-search-170007802.html

Google may soon demo an AI Search chatbot amid pressure from ChatGPT | Engadget

 

https://www.nytimes.com/2023/01/20/technology/google-chatgpt-artificial-intelligence.html

Google Calls In Help From Larry Page and Sergey Brin for A.I. Fight

요약하자면 구글이 chatgpt에 위기를 느끼고 AI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검색엔진용 챗봇과 더불어 최소 20여 개의 AI제품들을 준비하고 있으며 올 5월에 개최되는 구글 I/O콘퍼런스 행사에서 선보일 예정이라는 내용입니다.

 

사실 AI분야에서 구글은 오래전부터 두각을 보여왔습니다.

구글은 지난 2014년 딥마인드라는 회사를 인수하면서부터 AI에 공격적인 투자를 해왔으며

특히 우리나라에 잘 알려져 있는 '알파고'를 통해 사람들에게 AI 충격을 주기도 했습니다.

 

또한 구글의 챗봇 람다(LaMDA)는 소속 엔지니어가 지각능력이 있는 것 같다고 공개하면서 

한번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스카이넷?)

 

재미있는 것은 당시 람다가 지각능력이 있다고 발표했던 자료에 의하면 아래와 같은 대화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https://zdnet.co.kr/view/?no=20220725152756 

구글 챗봇 AI '람다'는 정말 사람처럼 사고할까

 

엔지니어 : 당신이 두려워 하는 것은 무었인가? 람다 : 사라져버리는 것에 대한 깊은 두려움이 있다. 엔지니어 : 그건 죽음 같은 것인가? 람다 : 그건 내게는 바로 죽음과 같은거다.

 

말 나온 김에 chatgpt에도 물어보았습니다. 

chatgpt 답변

ㅎㅎㅎㅎ 예상했던 대로 람다사건을 신경 쓴 것 같은 대답이네요

 

사실 chatgpt와 람다는 태생부터 차이가 있습니다.

구글의 발표에 의하면 람다는 '사람들의 대화'를 학습 데이터로 한 AI이며

chatgpt는 언어의 구조를 분석하여 인터넷상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라고 합니다.

 

국내의 예로는 람다는 심심이나 이루다와 같은 느낌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럼 예상되는 문제점도 조금 달라질 것 같습니다.

 

chatgpt는 자기 자신도 알고 있듯이 

인터넷의 부정확한 정보들이나 편견들을 그대로 반영하는 문제가 예상되며

(아래 글에서 chatgpt가 고백했습니다)

https://gomcreatorlab.tistory.com/5

글쟁이들 다 죽게 생겼다! 인공지능 AI 글쓰기에 대하여

 

람다는 부족한 정보의 양이나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데 약점을 보여줄 것 같다는 개인적인 예상입니다.

 

저는 AI를 글쓰기 용도로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chatgpt를 주력으로 사용할 예정이지만

 

구글의 참전으로 인해 바뀌는 내용과

특히 윤리적인 문제를 포함한 부정적인 면들도 지속적으로 지켜봐야겠습니다.